김태우 부인이자 김태우의 소속사인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의 김애리 이사가 메건리 측의 명예훼손과 관련해 변호사에게 위임했다고 전했다.
김태우 부인 김애리는 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명예훼손 관련 일은 현재 변호사가 맡아서 하고 있다. 앞으로 모든 일은 내가 아닌 변호사가 나서 처리할 예정이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는 "상황이 나쁘면 명예훼손을 생각해보겠지만 지금은 입장정리 중이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김태우 부인 김애리는 또한 앞으로 가급적 말을 아낄 것이며 위임한 변호사를 통해 의견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태우의 소속사인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가수 메건리는 지난 25일 소속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메건리의 소송 제기에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는 메건리가 이중국적을 이용해 일을 해왔다고 폭로했다.
이에 메건리 측은 김애리 이사와 김태우 장모의 언어폭력과 인신공격에 시달려 우울증을 겪었으며 6월 정신과전문의와 상담까지 받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애리 이사가 보복성으로 직원들에게 강요해 메건리에 대한 나쁜 말을 쓰라고 하는 등 메건리와 직원들간에 이간질을 시키거나 메건리를 회사에 나오지 못하게 했다고 폭로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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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태우 트위터 /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