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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에서 주연을 맡았던 남녀배우가 열애에 빠졌다.
배우 이희준과 함께 출연한 김옥빈의 열애 소식은 체코 프라하에 거주하고 있는 한 시민이 1일 연예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여행 중이라는 목격담을 전했다. 흐릿하지만 작게 나온 사진에서 두 배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두 사람은 앞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연인을 연기하며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이들은 각각 유럽여행길에 올랐다. 이희준과 김옥빈은 같이 출발하진 않았지만 현지서 만나는 `시간차 데이트`를 즐기는 등 오붓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옥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옥빈과 이희준이 열애 중이다"라며 "두 사람은 드라마 `유나의 거리`가 종영할 때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현재 교제한 지 약 1~2달이 됐다"고 밝혔다.
이희준의 소속사 관계자도 같은 날 "이희준과 김옥빈이 1~2개월 전부터 했다"면서 "드라마 `유나의 거리` 종영 즈음에 좋은 감정으로 발전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이희준은 지난 11월 13일 "공식 연인이었던 배우 노수산나와 올해 초 결별했다"면서 "바쁜 일정 때문에 자주 만나지 못했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열애에 네티즌들은 “이희준 김옥빈 열애, 좋겠네”, “이희준 김옥빈 열애, 보기 좋다”, “이희준 김옥빈 열애, 아 부럽다”, “이희준 김옥빈 열애, 헤어진지 얼마 안됐는데”, “이희준 김옥빈 열애, 능력남이네”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