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건 유출은 국기문란 행위, 공직기강 문란…부적절 처신 확인 시 "일벌백계" 다른 발언은?

입력 2014-12-02 10:41  





문건 유출은 국기문란 행위, 공직기강 문란…부적절 처신 확인 시 "일벌백계" 다른 발언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일 청와대 문건유출 및 ‘비선실세’ 논란과 관련해 “이번에 문건을 외부로 유출한 것도 어떤 의도인지 모르지만 결코 있을 수 없는 국기문란 행위이며 이런 공직기강의 문란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적폐중 하나”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언론보도를 통해 불거진 이른바 ‘청와대 비선실세 문건’과 관련해 공식적인 반응은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또 “최근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청와대에는 국정과 관련된 여러 사항들뿐 아니라 시중에 떠도는 수많은 루머들과 각종 민원이 많이 들어온다”며 “그러나 그것들이 다 현실에 맞는 것도 아니고 사실이 아닌 것도 있으며 만약 그런 사항들을 기초적인 사실확인 조차 하지 않은 채 내부에서 그대로 외부로 유출시킨다면 나라가 큰 혼란에 빠지고 사회에 갈등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은 “조금만 확인해보면 금방 사실 여부를 알 수 있는 것을 관련자들에게 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비선이니 숨은 실세가 있는 것 같이 보도를 하면서 의혹이 있는 것 같이 몰아가고 있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며 이제 선진국을 바라보는 대한민국에는 이런 근거없는 일로 나라를 흔드는 일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사실 확인 과정을 거치지 않은 청와대 내부 문서가 외부로 유출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누가 어떤 의도로 문서를 유출한 것인지 밝혀내 책임을 묻겠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문건 유출은 국기문란 행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건 유출은 국기문란 행위, 결과가 어떻게 끝날지”, “문건 유출은 국기문란 행위, 누구 말이 진실일까”, “문건 유출은 국기문란 행위, 악이 승리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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