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주인 하기 나름' 애완견 금지 음식, 절대 주면 안돼요!

입력 2014-12-02 09:39  

애완견 금지 음식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미국의 구강 위생 전문가이자 의학박사인 해롤드 캐츠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 테라브레스(TheraBreath)를 통해 애완견 금지 음식을 공개했다.




애완견 금지 음식과 관련 동물학대 방지를 위한 미국협회에 따르면 112g의 밀크초콜릿 만으로도 4.5kg 체중의 개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

개가 초콜릿을 많이 먹었을 때 구토와 설사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할 경우 죽을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양파와 마늘도 개에게는 금지 음식이다. 양파에는 붉은 혈액세포를 손상시키는 화합물이 함유돼 있으며 심호흡을 방해한다.

또한 건포도와 포도도 개에게 해롭다. 이 같은 과일을 개가 먹었을 경우 신부전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12시간 내에 구토와 설사를 하거나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마른 오징어나 문어, 조개, 새우 등의 어패류는 소화불량이나 구토를 초래하기도 한다. 특히 오징어를 그냥 삼켰을 경우에는 체내 수분으로 인해 그대로 불어나기 때문에 소화불량을 겪을 수 있다.

특별히 영양분이 부족하지 않다면,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지 않는 것이 강아지를 건강하고 별 탈 없이 키우면서 좋은 식습관을 갖게 하는 지름길이다.

애완견 금지 음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애완견 금지 음식, 헐 초콜렛도 포함?", "애완견 금지 음식, 우리집 멍멍이는 다 잘먹어..", "애완견 금지 음식, 닭뼈 진짜 위험해요", "애완견 금지 음식, 무섭다", "애완견 금지 음식, 반려견에 위험한 음식은 주지 맙시다", "애완견 금지 음식, 애완견은 주인하기 나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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