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민들레’ 노영학, 김가은이 찾던 도영이가 자신이었단 사실에 눈시울 붉혀

입력 2014-12-02 09:58  


동수가 들레를 찾았다.

2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동수는 자신이 도영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들레를 찾아 눈시울을 붉히며 들레를 꼭 안았다.

동수(노영학)가 엄마로부터 들레(김가은)가 누나인 사실을 알게 됐다. 동수는 들레를 찾았고 들레는 동수에게 밥 먹었냐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동수는 들레를 아무 말 없이 보다가 “미안해요.. 미안해요..누나” 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들레는 동수가 엄마의 잘못을 대신 사과하는 줄 알고 동수에게 왜 미안해하냐며 괜찮다 말했다.

들레는 동수에게 도망가지 않아서 고맙다면서 도영이처럼 영원히 안 나타날까 걱정이었다며 다행이라 말했고, 동수-도영이는 속으로 자신이 바로 도영이라면서 누나 들레를 꼭 안았다.

동수는 들레를 안고 눈물이 쏟아졌고, 들레는 동수에게 미안해하지 말라면서 토닥였다.


한편, 태오(윤선우)는 정임(최지나)에게 들레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고, 정임은 주희와 강욱의 딸 들레가 태오와 사귄다니 더욱 황당할 노릇이었다.

세영(홍인영)은 정임에게 태오가 제 정신이 아니라면서 설마 태오를 저대로 놔둘 거냐며 답답해했고, 정임은 기가 막힐 노릇에 어찌 할 바를 몰라했다.

세영은 방에 올라가 물건들을 던지면서 들레에 대한 악의를 품고 태오와 절대 만나지 못하게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태오는 준호(이은형)에게 갑작스럽게 춘천으로 출장을 간다면서 막무가내였다. 준호는 태오에게 너무 막 나가는 것 아니냐며 걱정이었다.

태오는 진작에 이렇게 하지 못한 것이 한이 될 뿐이었고, 준호는 사장님 대성(최재성)에게 지금이라도 진심을 털어놓는 게 어떠냐 물었다.

태오는 자신의 진심이 통할 것 같냐면서 빨리 춘천에 가 봐야한다며 조급한 듯 했다.

한편 춘천에서 청자(서윤아)와 들레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어제도 찾아왔던 고아원 아이들이 문 밖에 딱 달라붙어 서 있어 들레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들레는 아이들에게 국수를 푸짐하게 먹여주면서 웃었고, 어렸을 적 자신의 생각이 난다며 국수를 배불리 먹여줬던 금실(김예령)을 떠올리며 애틋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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