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에너지 소비 4.1% 감축‥新 에너지지수 개발

권영훈 기자

입력 2014-12-02 10:59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는 2017년 전망(BAU) 대비 최종 에너지 소비를 4.1% 절감하기로 했습니다.

또, 에너지원단위(toe/백만원)는 3.8% 개선하는 내용의 `제5차 에너지이용합리화 기본계획`을 심의, 확정했습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우선 업체의 신증설시 일정규모 이상의 에너지수요관리 설비 또는 절감계획을 마련해야 하며 2020년 자동차 평균연비가 선진국 수준(일본 20.3km/L, EU 26.5km/L)에 도달하도록 했습니다.

또,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대상으로 전기차 배터리리스 시범사업과 공공기관 전기차 구입을 의무화하고, 건물부분에서는 창호교체 등의 시공비에 대한 이자비용을 지원해 주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나아가 민간금융사가 자금을 대출해 아파트단지가 초기 비용부담 없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하고, 전기절감액으로 상환하는 발광다이오드(LED)금융모델도 확산을 추진합니다.

특히 석유환산톤 티오이(TOE)로 표현하는 에너지 사용량을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국민 체감도가 높은 새로운 에너지지수를 개발, 도입할 방침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계획이 완료될 경우 2017년 2조 8백억원의 시장창출과 2013년에서 2017년까지 8천8백만 이산화탄소톤(tCO2)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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