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민들레’ 김가은, 그렇게 그리던 아버지가 최철호라는 사실에 ‘충격’

입력 2014-12-02 11:30  


들레가 부모님에 대해 알게 되어 충격을 받았다.

2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들레는 베르나 수녀에게서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 특히 알고 지내며 돈독한 정이 들었던 민강욱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들레(김가은)는 식당에 묵주를 떨어트리고 간 베르나 수녀를 찾으러 식당을 나섰고, 태오(윤선우)도 함께 가려는 듯 보였다.

들레는 태오에게 회사 일 안 하냐며 따라오지 못하도록 방어막을 쳤지만, 태오는 들레를 보려고 오전 중에 일을 집중해 끝냈다며 너스레였다.

무작정 나서려는 들레에게 태오는 자신의 목도리를 벗어 매어주었고, 들레는 앞서 걷고 태오는 뒤에서 들레를 따라왔다.

어느새 들레는 수녀원에 도착했고 베르나 수녀를 기다리는 동안 성모마리아상을 한동안 지그시 바라봤다.

태오는 모든 성모상이 왜 슬픈 표정인줄 아냐며 어떤 어려운 일이나 슬픔 속에서도 무너지거나 쓰러지지 않고 강한 어머니의 삶을 사셨기 때문이라 말했다.

들레는 태오의 말에 다시 한 번 성모상을 보면서 깊은 생각에 잠기는 듯 했다.


그때 마침 베르나 수녀가 민들레라는 사람이 찾아왔다는 말을 전해 듣고 빠른 걸음으로 나왔고, 들레는 수녀님에게 묵주를 건네주며 인사를 건넸다.

베르나 수녀는 들레에게 다시 한 번 이름을 확인했고 주희의 딸 민들레가 맞는지 물었다. 들레는 베르나 수녀의 말에 무슨 영문인지 몰라 되물었다.

베르나 수녀는 들레가 행복원에서 자랐다는 말에 주희의 딸 민들레가 맞음을 확신했고, 들레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나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닌 어머니의 소식에 들레는 눈물을 흘렸고, 이어지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서도 알게 돼 하염없는 눈물을 흘렸다.

들레는 베르나 수녀로부터 “민강욱 사장님이 자매님을 얼마나 애타게 찾아다니셨다구요” 라는 말을 듣고 경악했다.

한편 다음 예고편에서 대성은 태오가 만나는 사람이 민강욱의 딸 들레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고, 용수는 태오를 찾아가 더 이상 들레를 힘들게 하지 말고 헤어지라 종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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