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양현석이 서태지와의 불화설에 관하여 입을 열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양현석은 서태지와의 불화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양현석은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서태지와 여러 공통관심사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언젠가부터 점차 관심사가 서로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양현석은 "서로의 음악에 대한 관점이 달라지면서 영화를 보거나 술을 마시거나 자동차 게임을 할 수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 양현석은 "서태지가 김종서와 어디 가야 즉석밥을 싸게 살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오래 하더라. `오랜만에 만났는데 즉석밥 이야기를 하는 게 좀 그렇지 않냐`고 말했고, 이런 상황이 두세 번 이상 반복되다 보니 `아.. 이제 좀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경규는 양현석에게 요즘에는 서태지와 연락을 하냐고 물었고, 양현석은 "오랜 기간 연락을 못한 것은 사실이고 조만간 보거나 연락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서태지가 대중 노출이 잦아졌는데 이런 변화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굉장히 좋다"며"서태지가 오랜 시간동안 외롭지 않았겠냐. 서태지의 모습이 안쓰럽게 느껴지는 듯 했다"고 서태지에 대한 감정을 드러냈다.
힐링캠프 양현석 서태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양현석 서태지, 둘이 절친이었으면 다시 만나도 잘하겠지" "힐링캠프 양현석 서태지, 서태지 YG랑 콜라보레이션 하려나?" "힐링캠프 양현석 서태지, 벌써 시간이 이렇게..." 등의 의견을 보였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