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건이 전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2일 길건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 소속사인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내용증명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길건은 "오랜만에 이 같은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다"며 "라며, "나는 현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가 먼저 보낸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을 발송한 상태다"라고 현재 상황을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상황을 알리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판단이 든다. 하지만 그동안 소울샵으로 인해 힘들고 억울했던 부분이 적지 않았다. 소울샵 측의 이후 행동에 따라 법과 양심 앞에 진실된 내용을 말씀드리겠다. 그때까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힘들고 억울한 이 시간이 지나면, 여러분 앞에 다시 예전의 밝고 씩씩한 길건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며, "법과 하나님 앞에 진실된 답변만을 드릴 것을 맹세한다. 정말 힘들고 억울하면서도 아픈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길건 측은 "소속사에서 1년 4개월 동안 음반 한 장 내주지 않았다. 전속 계약 해지를 원하자 소속사가 먼저 계약금의 2배 등을 지급하라는 내용 증명을 보내왔다"라고 주장하며 소울샵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길건은 2008년 3집 앨범 이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그룹 god 대표 김태우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이며 지난달 25일 소속가수 메건리 역시 서울중앙지법에 소울샵 측에 대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길건 소울샵, 이게 무슨일이람" "길건 소울샵, 왜 이런 일이" "길건 소울샵, 소속사에 문제가 있나?" "길건 소울샵, 이래서 가족경영은 안돼" "길건 소울샵, 잘 해결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2일 길건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 소속사인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내용증명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길건은 "오랜만에 이 같은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다"며 "라며, "나는 현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가 먼저 보낸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을 발송한 상태다"라고 현재 상황을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상황을 알리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판단이 든다. 하지만 그동안 소울샵으로 인해 힘들고 억울했던 부분이 적지 않았다. 소울샵 측의 이후 행동에 따라 법과 양심 앞에 진실된 내용을 말씀드리겠다. 그때까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힘들고 억울한 이 시간이 지나면, 여러분 앞에 다시 예전의 밝고 씩씩한 길건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며, "법과 하나님 앞에 진실된 답변만을 드릴 것을 맹세한다. 정말 힘들고 억울하면서도 아픈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길건 측은 "소속사에서 1년 4개월 동안 음반 한 장 내주지 않았다. 전속 계약 해지를 원하자 소속사가 먼저 계약금의 2배 등을 지급하라는 내용 증명을 보내왔다"라고 주장하며 소울샵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길건은 2008년 3집 앨범 이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그룹 god 대표 김태우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이며 지난달 25일 소속가수 메건리 역시 서울중앙지법에 소울샵 측에 대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길건 소울샵, 이게 무슨일이람" "길건 소울샵, 왜 이런 일이" "길건 소울샵, 소속사에 문제가 있나?" "길건 소울샵, 이래서 가족경영은 안돼" "길건 소울샵, 잘 해결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