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박선영, 딸과의 미국행 취소 ‘고은미 마음 바뀐 이유는?’

입력 2014-12-02 14:00  


정임이 미국행을 취소했다.

12월 2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에서는 정임(박선영 분)을 다시 한국에 머물 수 있게 하는 혜빈(고은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성(정찬 분)은 혜빈이 정임과 소윤을 미국으로 보내려고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현성은 훗날 정임과 소윤을 이용해 혜빈의 숨통을 조일 계획이었다.

현성은 명애(박정수 분)를 찾아가 “이런 일이 생겼으면 저한테 진작에 이야기를 했어야지요”라며 답답해했다. 명애는 민주와 소윤의 일을 현성에게 비밀로 했는데 현성이 어떻게 된 일인지 이를 알고 추궁하자 명애는 당황했다.


명애는 “혜빈이가 다 수습했어, 증인이랑 증거도 다 없앴고 이제 그 다친애랑 엄마만 미국으로 보내면 돼”라고 말했다.

그러자 현성은 “보내면 안 되죠. 혹여 그 애가 깨어나기라도 해서 막을 틈도 없이 민주가 한 짓이라는 것을 폭로하면 어떡할 거냐”라며 압박했다.

이어 현성은 “집 사람은 제가 민주 친아빠가 아니니까 애한테 마음이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제가 언제 민주한테 소홀했던 적 있느냐”라며 혜빈을 설득해달라고 했다.

명애는 현성이 시키는 대로 혜빈에게 가 정임을 미국으로 보내는 것을 취소하자고 말했다. 명애는 “행여나 미국에서 애가 깨어나면 우리가 손 쓸 시간이나 있겠어? 옆에 두다가 무슨 일 생기면 바로 손 쓰는 게 낫지”라고 말했다.

명애의 말에 넘어간 혜빈은 정임을 찾아가 “나도 애 키우는 엄마라 네가 미국에서 애랑 힘들 거 생각해서 너 미국에 안 가도 된다고 말해주러 왔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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