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달 보험사 공시이율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기준금리가 인하된 것이 공시이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는데,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홍헌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보험사가 고객에게 지급하는 일종의 이자인 공시이율이 이번 달 들어 급락했습니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빅3 생명보험사들은 저축성과 보장성, 연금저축상품 모두 공시이율을 인하했습니다.
삼성생명은 연금저축 공시이율을 지난달 3.73%에서 3.64%로 0.09%포인트 낮췄는데, 불과 3개월 사이에 0.2%포인트나 낮췄습니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도 전달보다 각각 0.1%포인트, 0.06%포인트씩 낮췄습니다.
저축성과 보장성 보험도 최대 0.12%포인트나 인하했습니다.
손해보험사도 인하행렬에 동참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연금저축 공시이율을 두 달 연속 0.1%포인트씩 낮춰 3.4%까지 내려왔고, 현대해상과 동부화재 역시 인하했습니다.
이렇게 보험사 공시이율이 낮아진 것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낮췄기 때문입니다.
공시이율 변동에는 기준금리과 국공채 금리가 반영되는데, 지난 8월에 이어서 10월에도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내려갔기 때문입니다.
공시이율 하락은 이번 달에 끝이 아닙니다. 기준금리 인하는 통상 2~3개월 후에 같은 방향으로 반영돼 추가적으로 인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터뷰> 보험업계 관계자
"기준금리 인하로 공시이율이 내려가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 공시이율 인하추세도 계속될 것이다"
예적금 금리보다는 높다는 장점이 있었던 보험사 공시이율.
하염없이 추락하는 모습에 보험가입자들의 실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이번 달 보험사 공시이율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기준금리가 인하된 것이 공시이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는데,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홍헌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보험사가 고객에게 지급하는 일종의 이자인 공시이율이 이번 달 들어 급락했습니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빅3 생명보험사들은 저축성과 보장성, 연금저축상품 모두 공시이율을 인하했습니다.
삼성생명은 연금저축 공시이율을 지난달 3.73%에서 3.64%로 0.09%포인트 낮췄는데, 불과 3개월 사이에 0.2%포인트나 낮췄습니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도 전달보다 각각 0.1%포인트, 0.06%포인트씩 낮췄습니다.
저축성과 보장성 보험도 최대 0.12%포인트나 인하했습니다.
손해보험사도 인하행렬에 동참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연금저축 공시이율을 두 달 연속 0.1%포인트씩 낮춰 3.4%까지 내려왔고, 현대해상과 동부화재 역시 인하했습니다.
이렇게 보험사 공시이율이 낮아진 것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낮췄기 때문입니다.
공시이율 변동에는 기준금리과 국공채 금리가 반영되는데, 지난 8월에 이어서 10월에도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내려갔기 때문입니다.
공시이율 하락은 이번 달에 끝이 아닙니다. 기준금리 인하는 통상 2~3개월 후에 같은 방향으로 반영돼 추가적으로 인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터뷰> 보험업계 관계자
"기준금리 인하로 공시이율이 내려가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 공시이율 인하추세도 계속될 것이다"
예적금 금리보다는 높다는 장점이 있었던 보험사 공시이율.
하염없이 추락하는 모습에 보험가입자들의 실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