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리드 대표 "피델리티, 한국시장에 대한 믿음 여전"

입력 2014-12-02 17:40  

마이클 리드 피델리티자산운용 대표가 한국진출 10주년 간담회 자리에서 피델리티 본사의 한국시장에 대한 믿음이 여전하다며 퇴직연금 시장 규제가 풀리고 있는 한국 자산운용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전망했습니다.

마이클 리드 대표는 "2008년 금융위기와 2011년 퇴직연금 도입이라는 큰 변혁기를 지난 한국자산운용시장이 이제 저성장과 저금리 시대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피델리티의 지난 한국시장에서의 10년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다.

또 그는 "펀드슈퍼마켓이 도입되고 퇴직연금자산의 위험자산 투자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고 있어 내년이 피델리티에게는 큰 기회의 한해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실제로 피델리티는 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30여개 펀드에 모두 퇴직연금 클래스를 두고 있고, 지난 4월부터 영업에 들어간 펀드슈퍼마켓에서 판매액 기준으로 6위를 기록 중입니다.

마이클리드 대표는 내년 글로벌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미국의 경기회복으로 강 달러 현상이 강화되는 가운데 유가하락이 지속될 것이 예상되는 만큼 미국 시장이 긍정적이며 한국주식시장 또한 이런 환경이 부정적으로 작용치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은 지난 2004년 12월 금융당국의 본인가를 획득해 국내자산운용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공모펀드와 기관자금을 포함해 4조원 정도의 자금을 운용 중입니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의 모회사는 피델리티월드와이드인베스트로 전세계 25개국에 진출해 약 280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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