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브랜드 라라베시가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정판 ‘악쿠유닛’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유닛은 가요계에서 주로 사용되는 말로, 그룹 중 일부의 멤버들이 별개의 그룹으로 활동하는 형태를 의미하는데, 라라베시가 코스메틱 분야에서 유닛 활동을 적용했다.
악쿠유닛은 최근 소셜마켓에서 3일 만에 5만 개 완판의 진기록을 세우며 쿠션 분야 딜에서 1위를 기록한 악마쿠션FW와 96시간 보습시간 시대를 열면서 100만 보습을 달성한 악마크림 LV.9 나인티 식스크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악쿠유닛의 디자인에서는 라라베시의 캐릭터 악쿠가 등장한다. 산타모자와 노르딕 목도리를 두르고 월동준비를 하는 악쿠의 모습을 앙증맞고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며 흥을 돋우는 듯하다.
악쿠유닛은 SNS를 통해 먼저 공개되며 관심을 끌었다. 악쿠유닛 중 악마크림 LV.9나인티 식스 크림의 주성분은 신의 오일이라 불리는 모로코 아르간 오일이다. 악마쿠션FW의 주성분은 뉴질랜드산 벌꿀. 두 성분이 만나 겨울철 베이스 메이크업에 가장 중요한 촉촉함과 밀착력을 2배로 향상시켜 주는 것이 악쿠유닛의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라라베시 관계자에 따르면, 악마패밀리 악쿠유닛은 2014년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연말모임, 파티 등에 촉촉함과 밀착력을 높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악마시리즈 중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두 제품의 조합은 건조한 겨울철 ‘잇 뷰티아이템’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악쿠는 앙증맞은 산타~!’, ‘두 제품이 만나니 찰떡궁합이네’, ‘꿀귀요미가 꿀피부를 선사하려 보네’, ‘악쿠 귀여워 소장욕구 급상승!’ 등 소감을 전했다.
악쿠유닛은 포털사이트에서 악마쿠션을 검색하거나 라라베시 공식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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