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내일도 칸타빌레’ 촬영 스태프들을 위한 따뜻한 선물을 준비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세계적인 지휘자를 꿈꾸는 까칠 완벽남 차유진 역을 맡고 있는 주원은 지난 25일 부쩍 추워진 날씨 속에서 막바지 촬영으로 밤낮없이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다운점퍼를 통 크게 선물했다.
이에 제작사 측은 2일 주원과 스태프들이 함께한 화기애애한 단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주원은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서 누구보다 많은 분량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피아노와 지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다. 그럼에도 주원은 늘 뒤에서 배우들이 돋보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는 현장 스태프와 드라마 관계자들까지 세심하게 챙기며 배려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매 작품마다 스태프들을 잘 챙기고 예의 바르기로 유명한 주원의 마음 씀씀이 덕분에 ‘내일도 칸타빌레’ 촬영 현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훈훈한 온기로 가득 찼다는 후문.
촬영 관계자는 “연습과 촬영을 오가며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현장에서 피곤한 기색 한 번 보이지 않고 촬영에 임하는 주원의 모습은 언제나 대견하다. 누구보다 성실한 자세로 연기에 임하고, 마지막 촬영까지 따뜻한 말로 스태프를 진심으로 격려하는 그에게 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종영까지 단 1회 만을 남겨놓고 있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지금껏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온 RS오케스트라가 펼치는 꿈의 무대로 마지막까지 진한 감동과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 밤 10시 ‘내일도 칸타빌레’ 대망의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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