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이 SK텔레콤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장)은 오늘(2일) 서울 을지로에 있는 SK텔레콤 본사를 압수수색해 헬스케어 관련 문서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수단 규모는 7~8명으로, SK텔레콤 헬스케어사업본부가 있는 12층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K텔레콤 측은 "검찰 수사가 무엇 때문인지는 전혀 가늠이 안 된다"며 "헬스케어 사업이 워낙 민감한 분야인 만큼 늘 만반의 준비를 갖춰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