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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감독의 넷째 아들(자료사진 = 프레스턴 매팅리 트위터). |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이 53세의 나이로 득남했다.
다저스 구단은 2일(이하 한국시간) "돈 매팅리 감독과 아내 로리가 11월 29일 인디애나에서 태어난 루이스 라일리의 자랑스러운 부모가 됐다"고 밝혔다.
매팅리 감독은 전처와의 사이에서 세 아들 테일러, 프레스턴, 조던을 뒀다.
2010년 12월에는 로리 매팅리와 고향인 인디애나주 에반스빌에서 재혼해 넷째 아들을 낳았다.
매팅리의 둘째 아들 프레스턴은 트위터를 통해 "나의 새 동생 루이스 라일리 매팅리를 소개한다. 멋진 이름이지만 난 이 아이를 아직 `돈 주니어`라 부를 것"이라고 올렸다.
프레스턴은 2006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다저스에 지명됐지만 끝내 데뷔도 하지 못하고 2011년 은퇴했다.
한편 매팅리 감독은 전처와 아들 셋을 낳았고 지난 2010년 재혼했다.
1982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한 매팅리는 14시즌 동안 양키스에서만 뛰며 통산타율 0.307 22홈런 1099타점 2153안타를 기록했다. 올스타 6번, 아메리칸리그 MVP 1번, 골드글러브 9번에 빛나는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
2011년 다저스 감독이 된 매팅리 감독은 2012시즌 2위, 2013과 2014시즌에는 NL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월드시리즈 진출에는 두 번 연속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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