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안 375조4천억원…6천억 순삭감

김택균 부장

입력 2014-12-02 18:02   수정 2014-12-02 18:45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당초 정부가 제출한 376조원에서 6천억원 순삭감한 375조 4천억원으로 잠정 확정했습니다.

여야는 조만간 본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2014 회계연도 예산 355조 8천억원 보다 19조 6천억원 늘어난 수준입니다.

여야는 누리과정 확대에 따른 예산으로 5,064억원을 목적예비비로 편성해 지원하기로 하고 부양비 부과기준 완화 등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을 반영해 기초생활보장급여 예산 1,376억원을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로당 냉·난방비와 양곡비 지원사업으로 298억원을 증액하고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구입비용 지원을 위해 50억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교사근무 환경 개선비를 정부안보다 월 2만원 많은 17만원으로 결정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 인력운영비 112억원을 증액했습니다.

정규직 전환 촉진 지원금도 정부안보다 60억원 늘려 220억원으로 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비·단속직 근로자 대량해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령자 고용연장 지원금 51억원을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부 예산안 대비 재정수지는 -33.6조원에서 -33.4조원으로, 국가채무는 570.1조원에서 569.9조원으로 소폭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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