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면접관에게 조금이라도 좋은 인상을 주기위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같은 조건이라면 면접관들에게 또렷하고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키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눈 관련 성형수술을 상담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특히, 눈은 인상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쌍꺼풀수술은 물론, 앞트임 뒤트임수술은 이제 흔한 수술이 될 정도다.
최근 눈 관련 성형 중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수술이 바로 비절개 눈매교정이다.
비절개 눈매교정은 졸린 눈을 만들어 내는 안검하수를 절개하지 않고 쌍꺼풀을 만들 위치의 작은 수술 창을 통해 안쪽 결막 내의 눈뜨는 근육을 당겨 묶어주는 수술방법을 말한다.
즉, 안검하수 교정은 물론, 쌍꺼풀이 풀리지 않는 또렷한 눈매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보통 쌍꺼풀이 자주 풀리거나 여러 겹으로 접히는 경우, 중증 이하의 안검하수가 있는 경우, 보다 또렷한 눈매를 원하는 경우, 눈을 크게 뜰 때 이마에 주름이 생기는 경우에도 이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광주연세안과 고태혁 원장은 “이 수술법은 비절개로 가능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없으며 회복기간이 짧고 붓기 등이 적은 것이 장점”이라면서 “수술 방법은 쌍꺼풀 수술과 비슷하지만 근육이 스스로 눈을 뜰 수 있는 힘을 주기 위해 근육의 길이를 조절해 보다 선명하게 눈매가 잡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눈매교정술에는 절개를 하는 방법과 절개를 하지 않는 방법이 있다.
비절개 눈매교정은 피부 절개 없이 눈꺼풀에 작은 바늘구멍을 만들어 수술하는 방법으로 매몰쌍꺼풀과 마찬가지로 흉터가 남지 않고 회복기간이 비교적 짧은 것이 장점이다.
수술시간과 회복기간이 짧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비절개 눈매교정을 선호하고 있다.
비대칭이 심한 짝짝이 눈이나, 눈을 뜨는 힘이 50 이하인 중등도 이상의 안검하수에서는 교정의 만족도가 낮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절개를 통해 눈매교정을 하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수술 후 2~3일정도 지나면 붓기가 최고에 이르고, 1~2주 정도 지나면 대부분의 붓기와 멍이 사라진다. 피부가 두꺼운 경우 상대적으로 붓기가 오래갈 수 있다.
고태혁 원장은“이 수술은 눈의 근육을 섬세하게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눈 관련 성형 수술 중 난이도가 높은 수술로 꼽힌다”면서 “반드시 눈매교정수술에 경험이 많은 눈성형 안과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눈 모양 및 피부, 근육 상태에 따라 알맞은 눈매교정방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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