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폐지설, '시청률 부진이 원인?'

입력 2014-12-0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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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폐지설이 돌고 있다.

2일 오후 한 매체에 따르면 “ ‘아빠 어디가’가 세 번째 시즌 없이 폐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아빠 어디가’의 관계자 측은 “현재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라며 “여러가지 방안을 놓고 논의 중이나, 폐지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아빠 어디가’는 MBC 일요일 예능의 부활을 알리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201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으나, 최근 ‘아빠 어디가’ 시즌2 방송 이후,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아빠 어디가’ 시즌2는 방송인 김성주와 아들 민율, 가수 윤민수와 아들 후, 배우 성동일과 딸 빈,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과 아들 리환, 배우 류진과 아들 찬형, 정웅인과 딸 세윤이 출연 중이다.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가 폐지설, 솔직히 재미 없음”, “아빠 어디가 폐지설, 애들이 너무 컸어”, “아빠 어디가 폐지설, 박수칠 때 떠나라”, “아빠 어디가 폐지설, 시즌 1이 꿀잼”, “아빠 어디가 폐지설, 난 슈퍼맨이 돌아왔다 보는뎅”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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