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하루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2015년부터 엄태웅 부녀가 바통 이어받아...

입력 2014-12-03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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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와 하루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가수 타블로와 그의 딸 하루(5)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개인적인 스케줄로 인해 타블로와 딸 하루가 2014년을 마지막으로 슈퍼맨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

타블로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블로의 바쁜 음반 스케줄로 인해 타블로가 먼저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를 제의했으며, 타블로와 하루는 이미 마지막 촬영을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타블로와 하루 부녀의 마지막 모습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타블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이후 딸 하루에게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보여줘 훈훈함을 선사했다. 여기에 아내 강혜정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금슬을 보이며 화목한 가족으로 부러움을 사는 한편 하루양은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여 좋은 이미지를 얻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던 이들 부녀의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에 애청자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타블로와 하루가 하차한다는 소식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엉뚱한 매력의 엄태웅씨가 새해 3살이 되는 딸 엄지온 양과 함께 선보일 새로운 `슈퍼맨`의 모습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엄태웅 엄지온 부녀는 다음 주 첫 촬영에 돌입하며 2015년 1월 4일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 하루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블로 하루 하차, 이제 하루 못보겠네 아쉬워", "타블로 하루 하차, 아이를 방송에 오래 노출시키는 건 나도 반대야", "타블로 하루 하차, 아쉽지만 아이를 위해서 타블로가 현명한 선택을 한 것", "타블로 하루 하차, 하루야 잘 자라서 나중에 다시 만나자", "타블로 하루 하차, 엄태웅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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