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국주가 모델출신 변정수의 지도를 받으며 한밤중의 숙소에서 워킹을 선보였다.
12월 2일 방송된 SBS 예능 ‘룸메이트’에서는 슈퍼모델 출신의 변정수가 윤현숙과 함께 배종옥의 친구로 깜짝 등장했다.
변정수와 윤현숙이 합류하자 룸메이트들은 90년대를 추억하며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어갔다.
조세호는 변정수에게 "나나도 슈퍼모델 출신이다.”고 운을 뗐고, 조세호의 말에 변정수는 나나를 보며 “모델이야?”라며 깜짝 놀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나나는 ‘2009년 슈퍼모델 대회’ 출신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룸메이트들의 성화에 못 이긴 변정수는 자리에서 일어나 ‘모델워킹’ 강습에 돌입했다. 변정수는 ‘요즘 워킹’과 ‘옛날 워킹’의 차이를 설명하며 "요즘엔 그냥 걷는 게 트랜드다. 대신 눈을 꼭 마주쳐야한다. 턴을 할 때도 눈을 맞춰야한다. 허공을 보면 신인 티를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국주는 변정수의 강습을 받고 자신이 입은 털옷을 강조하며 거실에서 화려한 워킹을 선보였다. 마지막 턴을 하며 마치 사라포바를 연상시키는 포즈를 보여 룸메이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변정수와 함께 방문한 윤현숙은 이국주, 잭슨, 조세호 룸메이트 식구들과 함께 90년대를 추억하며 세월이 무색한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