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상의 49개 휴게소를 퇴직직원 모임이 100% 출자한 회사 등 특정 업체에 장기간 맡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 감사결과를 보면 도로공사는 신설되거나 중도에 계약이 해지된 휴게소 49개소를 2개 임시운영업체에 최대 4년여 동안 위탁해 운영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임대보증금을 기존보다 90%이상 할인해 주면서 20억 원 상당의 이자손실액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대보증금을 대폭 할인해주고 업체 선정도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 방식으로 하면서 특혜 의혹도 일고 있습니다.
실제로 특히 계약을 한 업체 두곳 중 한 곳은 공사 퇴직직원모임이 100% 출자한 회사였고, 나머지는 고속도로 휴게시설 운영자들을 회원으로 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 입니다.
감사원은 이에 대해 앞으로 신설되거나 운영권이 반납된 휴게소의 위탁운영을 임시운영업체에 수의계약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며 주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감사원 감사결과를 보면 도로공사는 신설되거나 중도에 계약이 해지된 휴게소 49개소를 2개 임시운영업체에 최대 4년여 동안 위탁해 운영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임대보증금을 기존보다 90%이상 할인해 주면서 20억 원 상당의 이자손실액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대보증금을 대폭 할인해주고 업체 선정도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 방식으로 하면서 특혜 의혹도 일고 있습니다.
실제로 특히 계약을 한 업체 두곳 중 한 곳은 공사 퇴직직원모임이 100% 출자한 회사였고, 나머지는 고속도로 휴게시설 운영자들을 회원으로 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 입니다.
감사원은 이에 대해 앞으로 신설되거나 운영권이 반납된 휴게소의 위탁운영을 임시운영업체에 수의계약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며 주의 처분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