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에 '푹'"..아제르바이잔 한국 차(茶)문화에 반하다

입력 2014-12-03 11:44   수정 2014-12-04 12:00



아제르바이잔의 바쿠한글학교에서 29일 다도 체험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 전공자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모집해 진행했다.

박인숙 교감은 “아제르바이잔 사람들은 차를 즐겨 마시니 한국의 다도 문화를 체험하며 아제르바이잔 차 문화와 비교해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글학교에서 준비한 한복으로 갈아 입고 다도를 체험해 본 사미라(Samira, 바쿠국립대 한국학과 2)는 “지금까지 다도를 직접 체험할 기회는 없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며 “다도는 한국의 단순한 차 문화가 아니고 이 문화를 통해 한국의 서열 문화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에 비해 정해진 인원수가 적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돼 다양한 뜻깊은 체험 행사가 진행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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