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부인이 만든 음식 먹으면..." 직접 요리하게 된다?

입력 2014-12-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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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날`에서 팝핀현준 박애리 가족이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했다.


3일 MBC `기분 좋은날`에서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와 딸 남예술 양이 연말을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팝핀현준은 케이크를 만들고 있는 박애리에게 "정말 잘 할 수 있어? 계란은 잘 깰 수 있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냥 내가 할게"라고 전했다.

팝핀현준은 "부인이 만든 음식을 먹어 보시면 직접 요리를 할 수 밖에 없다"라고 말하면서 웃음을 지었다. 이어 딸에게 "아빠 믿지?"라는 말과 함께 요리를 시작했다. 이에 박애리는 "딸은 내가 한 음식도 잘 먹지만 아빠가 한 음식을 더 잘 먹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요리전문가 이혜정이 외식하지 않고 가정에서 먹을 수 있는 연말 음식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팝핀현준 박애리 알콩달콩하네", "팝핀현준 박애리 딸도 이쁘네", "팝핀현준 박애리 재미있게 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기분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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