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장르뽀] '중대형 타입' 경쟁 뜨겁다

입력 2014-12-03 14:44   수정 2014-12-03 20:48

<앵커> 올 초만 해도 분양 시장을 이끈 것은 중소형 아파트였습니다.
하지만 분위기가 바뀌고 있습니다.
건설사들이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특화 평면을 선보이면서 중대형 아파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습니다.
김덕조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주 금요일 개관 예정인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입니다.

이 단지는 아파트 214세대로 구성되는데 97㎡ 56세대, 104㎡ 140세대 등 모두 중대형입니다.

단지 바로 앞에 수변공원이 위치해 있는 등 위례 신도시내에서도 입지가 가장 좋은 편에 속합니다.

<기자> "인기가 많은 지역이라고 해서 무조건 중대형 아파트가 잘 나가는 것은 아닙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건설사들은 아파트 곳곳에 이러한 테라스하우스를 배치해 놨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투자자들의 그리고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기남 위례 푸르지오 분양소장
"초기 위례 아이파크부터 시작을 해서 중대형 들이 초기 좋은 실적을 보였고요.

그 이후에 실수요자 분들께서 먼저 중대형을 선호하는 현상을 보여줬기 때문에"

중대형에 대한 인기는 광교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928세대 모두가 97㎡ 이상의 중대형이고 특히 145㎡ 이상의 펜트하우스가 18세대가 배치돼 있습니다.

<인터뷰> 장영우 힐스테이트 광교 분양소장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부분 세대에 3면 발코니를 적용했고, 이로 인해 일반아파트 보다 높은 서비스면적과 전용률을 자랑합니다."


2012년 전국 2만 9천여가구까지 줄어들었던 85㎡초과 아파트도 올해는 3만3천여가구까지 물량이 다시 늘어났습니다.

중소형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긴 하지만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중대형을 찾는 수요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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