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예산안 국회 본회의 통과` 내년도 나라 살림 규모가 정부가 제출한 원안보다 6천억 원 순삭감된 375조4천억 원으로 확정됐다.
여야는 어제 본회의를 열고 올해 예산보다 19조 6천억원 늘어난 375조4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국회는 지난 2002년 이후 12년만에 처음으로 예산안을 헌법이 정한 법정 시한 내에 처리했다.
최대 쟁점이었던 누리 과정 순증액분 예산은 중앙정부가 목적예비비 5천64억 원을 편성해 지방교육청에 지원하게 됐으며 예산 부수 법안으로 담뱃세를 담배 종류와 관계없이 갑당 2천 원 올리는 내용의 개별소비세법 등의 개정안도 통과됐다.
내년 예산안 국회 본회의 통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년 예산안 국회 본회의 통과, 정신 좀 차렸나?" "내년 예산안 국회 본회의 통과, 졸속이지 뭐" "내년 예산안 국회 본회의 통과, 관심없다" "내년 예산안 국회 본회의 통과, 아무 의미없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