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종영, 심은경 "스스로 부족함 알게된 작품"

입력 2014-12-03 14:25   수정 2014-12-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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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경(20)이 `내일도 칸타빌레`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일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가 막을 내린 가운데 주인공 설내일 역의 심은경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심은경은 "사실 저에게 있어 도전이 되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설내일이란 역할은 저에게 많은 것을 안겨준 아이입니다"며 "스스로의 부족함을 알게 됨과 동시에 연기를 할 때의 행복함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고마운 작품이었습니다"고 전했다.

또한 심은경은 "결국 연기란, 작품이란 혼자서 해낼 수 있는 게 아니라는걸 수많은 배우들 스텝들과 함께 일궈내는 작업이라는 것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끝난 것 같지않습니다. 매일매일 한음 음악원에 다니면서 유진 선배와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야 할 것 같은데.. 마음이 먹먹하고 아쉽고. 정말 좋은 분들과 작업을 하면서 정말 행복했었습니다"라며 `내일도 칸타빌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스탭진들 모든 배우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유진이와 내일이의 성장을 많이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내일도 칸타빌레 종영 심은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일도 칸타빌레 종영 심은경, 아쉽다", "내일도 칸타빌레 종영 심은경, 재밌었는데", "내일도 칸타빌레 종영 심은경, 시청률이 잘 안나와서 아쉽네ㅠ", "내일도 칸타빌레 종영 심은경,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은경은 `내일도 칸타빌레` 촬영을 마치고 12월 중하순부터 영화 `널 기다리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널 기다리며`는 연쇄살인범과 그를 쫓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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