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청담동 스캔들, 최정윤 김혜선에 통쾌한 한방?...시청률 20% 돌파하나

입력 2014-12-03 15:14  



SBS `청담동스캔들` 최정윤이 통쾌한 한 방을 날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스캔들(극본 김지은·연출 정효)` 97회에는 은현수(최정윤)가 복수를 시작했다.


은현수는 남주나(서은채)에게 마지막 면죄부를 줬다. 마지막에 사실을 털어놓음으로써 인간의 도리를 했기 때문이다.


이에 남주나는 은현수의 계획대로 주영인(사희)을 도발했고 자신이 내쳐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주영인은 강복희(김혜선)를 찾아가 "나 혼자 죽을 순 없다"고 발악했다.


장서준(이중문) 또한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내가 은현수 씨 힘들게 할거다. 모른척 할 수가 없다. 알아야겠다"며 사건을 캐물었다. 그는 "은현수 씨 엄마가 어머니 아기를 훔쳐간 사람이라고 하는데 맞느냐"고 했고 은현수는 눈물을 흘리며 맞다고 했다.

장서준은 "그 훔쳐간 아이가, 30년간 찾아 헤맨 아이가 은현수 씨냐"며 "어머니한테 가서 내가 왜 당신 딸이라고 왜 말을 안하느냐. 왜 바보같이 있느냐"고 했다. 은현수는 "나도 그러고 싶다. 지금 당장 달려가서 대표님께 내가 친딸이라고 말하고 싶다. 나도 내 친엄마 품에 안겨서 마음껏 울고 싶다. 그러나 겁이 난다. 내가 대표님 딸이 되는 순간 우리 엄마는 유괴범이 된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장서준은 "당신을 유괴해 기른 천벌을 받을 사람이다"라고 했고 은현수는 "혐오하고 경멸하고 원망하고 미워하는데 그토록 미운 사람인데 엊그제까지만 해도 세상에 둘도 없는 내 목숨보다 소중한 엄마였다. 날 지극정성으로 사랑해준 내 엄마였다"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차라리 엄마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정말로 그럴까봐 너무 겁이 난다"고 하염없이 울었다. 장서준은 그런 은현수의 곁에 다가가 그를 안아주었다.


그러나 장서준은 "당신을 찾아 헤맨 친엄마가 가짜에 농락당하면 안 된다"고 했고 은현수는 "대표님께 말씀 드리기 전에 꼭 해야될 일이 있다. 강복희 내 앞에 꼭 무릎 꿇릴거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은현수는 유전자 검사표를 들고 강복희를 찾았다. 강복희는 그런 은현수를 보며 비꼬았지만 은현수는 유전자 검사표를 줬다.


강복희는 크게 당황하며 "네가 이걸 어떻게"라고 얘기했다. 은현수는 "내가 묻고 싶은거다. 왜 주영인과 대표님의 유전자 검사가 불일치 하는 거냐. 혹시 강회장님 가짜 데려다 놓았느냐. 그럼 진짜는 어딨느냐"고 회심의 한 방을 날렸다.


이어 공개된 `청담동스캔들` 98회 예고에서는 이중장부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재니(임성언)와 은현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남주나는 은현수가 시키는대로 주영인을 도발했고 이에 주영인이 은현수에게 와서 따지고 있을 때 우연히 듣게 된 최세란(유지인)이 복수호 내연녀가 주영인이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예고됐다.

한편 지난 7월 21일 첫 방송 당시 이후 시청률은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해 지난 2일 방송분에선 19.1%를 기록 이번주중 시청률 20%를 돌파 할것으로 보인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청담동 스캔들 최정윤, 이제 복수가 시작되는가?" "청담동 스캔들 최정윤, 극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청담동 스캔들 최정윤, 막장이지만 재미는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