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 美서 교통사고 사망, 오빠 이승현의 남다른 동생 사랑… 낯이 익네?

입력 2014-12-03 15:17  

가수 죠앤이 미국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친오빠인 가수 이승현과의 남다른 우애가 재조명 되고 있다.


3일 오후 한 매체는 "죠앤이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 26일(현지시각)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2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죠앤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동안 함께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돈독한 남매애를 과시한 이승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죠앤의 친오빠인 이승현은 지난 2003년 그룹 테이크로 데뷔해 현재 중국서 드라마와 예능에 출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중국의 가수 겸 배우 치웨이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죠앤 오빠 이승현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이 시스터`라며 동생의 일상 사진과 코믹한 사진 등을 게재하는 등 `동생 바보`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죠앤은 2012년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 출연 당시 오빠 이승현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그동안 나 때문에 가족이 다 많이 힘들어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죠앤은 최근까지 미국 회사에 취업해 재무팀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죠앤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죠앤 사망, 헐 충격이다", "죠앤 사망, 노래 진짜 좋아했는데", "죠앤 사망, 그렇게 한국에서 노래하고 싶다더니..", "죠앤 사망, 꿈 못 이루고 갔네", "죠앤 사망, 불쌍하다..", "죠앤 사망, 믿기지 않네", "죠앤 사망, 하늘에서 마음 껏 노래 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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