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신하균, 이준 앞에서 또 다시 가슴통증 '비밀 탄로날까'

입력 2014-12-03 15:27  


‘미스터 백’ 신하균의 비밀은 과연 끝까지 지켜질 수 있을까.

MBC 드라마 ‘미스터 백(극본:최윤정/연출:이상엽/제작:이김프로덕션)’의 신하균이 이준 앞에서 쓰러지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방송될 ‘미스터 백’ 9회 예고편에는 은하수(장나라 분)를 향한 아들 최대한(이준 분)의 진심을 알아채고 깊은 생각에 잠기는 최신형(신하균 분)의 모습이 담겨있는 가운데, 그의 앞에서 가슴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하는 장면도 함께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나는 푸른 하늘 따라 은하수한테 가볼까 한다”며 은하수를 향한 속내를 고백한 바 있는 최신형. 남은 시간을 예고라도 하듯 점점 줄어드는 핸드폰 속 48일간의 대출상환일수, 최대한과의 거듭된 갈등과 회사를 노리는 검은 손길 등 바람 잘 날 없는 날들의 연속에도 그는 하수와 함께 있을 때만큼은 즐겁고 행복함을 느낀다.

하지만 달콤한 시간도 잠시, 대한이 하수에게 펜던트 목걸이를 걸어주는 장면을 목격한 최신형은 그녀를 향한 최대한의 마음이 진심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내 고민에 사로잡힌다. 이어, 또다시 찾아온 가슴통증에 괴로워하는 최신형과 갑작스러운 그의 고통에 당황스러워 하는 최대한의 모습이 예고되며 새롭게 전개될 최씨 부자(父子) 스토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배우들의 열연과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로 완성도를 더해가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판타지 코믹 로맨스 드라마 ‘미스터 백’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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