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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심사위원회는 올해 대상 수상자로 최민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9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갖는 제4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은 대상을 비롯해 공로예술인상 부문에 원로 영화배우 엄앵란, 연극예술인상 부문에 `단테의 신곡` `나는 너다` 등에 출연한 원로 연극인 박정자, 신인예술인상 부문에 `해무`의 박유천 등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 측은 "대상의 최민식은 1700만 관객이 관람한 영화 `명량`을 통해 영화의 힘, 우리 시대 배우의 카리스마가 얼마나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고 소중한지 일깨워줬다"라고 전했다.
이어 "뤽 베송 감독의 `루시`를 통해 국제적인 연기인으로 귀감을 남겼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박유천에 대해서는 "영화 `해무`를 첫 작품으로 동식의 다양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고 무난하게 연기해 냄으로써 장래가 기대되는 영화배우로 많은 갈채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4회를 맞는 `아름다운 예술인상`은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매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예술인에게 총 4개 부문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금은 총 1억 원(대상 4000만 원, 부문상 각 2000만 원)으로 상패와 함께 수여한다. 시상식은 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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