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가 SBS에 애정을 드러냈다.
3일 오후 4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진경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SBS ‘천국의 계단’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 첫 걸음마를 뗀 박신혜가 데뷔 11주년을 맞았다. 이날 박신혜는 “‘천국의 계단’으로 아역상을 받고, 작년 ‘상속자들’로 상을 받았다. 감회가 새롭고 상을 받을 때도 울컥해서 눈물이 나오려 했다. 그리고 1년 만에 ‘피노키오’로 SBS 드라마를 찍게 됐다. SBS 정직원이 아닌가 싶고, 뜻 깊고 신기하다.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SBS는 참 편안하다. 주로 SBS 드라마에 출연했고, 시청자들의 사랑도 많이 받아서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는 거 같다”며 SBS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피노키오’는 진실을 쫓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24시간을 늘 함께하며 전쟁같이 보내는 이들이 그 안에서 서서히 설레는 시간으로 변해가는 풋풋한 청춘을 드린 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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