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116회 길용우, 서하준 차에 뛰어들어… 또 발목 잡히나

입력 2014-12-04 08:00  


‘사랑만 할래’ 길용우가 서하준이 운전하고 있는 차에 뛰어 들었다.

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116회 방송분에서 최동준(길용우)은 김태양(서하준)을 납치해 증거를 요구했고, 최동준은 도주하려는 김태양의 차에 뛰어들었다.

‘사랑만 할래’ 115회 방송분에서 최동준은 김태양을 생매장해 증거를 내놓으라고 협박했고, 김태양은 최명준(노영국)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사랑만 할래’ 116회 방송분에서 최동준은 해임 위기에 놓이자 이사진들에게 김태양의 출생의 비밀을 폭로했다. 이영란(이응경)의 숨겨진 아들이었으며, 자신 역시 아들로 받아들였지만 김태양이 병원을 가로채려 한다는 거짓말까지 덧붙였다.

최동준의 거짓말로 이사진들은 마음을 돌렸고, 이에 김태양은 이사진들과 최동준의 앞에서 선전포고를 했다.


이에 최동준은 경호원의 도움으로 김태양을 마취제로 기절시켰고, 양평 별장으로 데려갔다. 최동준은 김태양의 집에 몰래 들어가 김태양의 방을 뒤져 핸드폰을 찾으려 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 핸드폰은 최유리(임세미)가 가지고 있었고, 부녀는 마주쳤지만 최동준은 이를 눈치채지 못했다.

별장으로 간 최동준은 김태양에게 증거인 핸드폰을 계속해 요구하며 목숨을 위협했다. 김태양은 최동준에게 죗값을 치르게 하겠다고 분노를 드러냈지만, 최동준은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보이며 잠에 들었다.

최동준이 자는 사이 와인 따개로 손발을 묶은 줄을 풀러 김태양은 최동준의 차키를 가지고 도주를 시도했다. 때마침 잠에서 깬 최동준은 김태양이 운전하고 있는 차에 뛰어들었다.

한편, ‘사랑만 할래’ 117회 예고편에서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척 연기하는 최동준과 이 사실을 알게 된 최유빈(이현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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