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방송된 MBC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에서는 최대한(이준)과 최신형(신하균)이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신형(신하균)은 식사하고 있는 최대한(이준)을 찾아가 “우리 아우하고 식사나 같이 할까”라며 말을 건넸다.
이에 최대한(이준)은 “집에서 같이 밥 먹는 것도 지겨운데 여기 밥까지 같이 먹자고?”라며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그러자 최신형(신하균)은 “우리 리조트 체인 중에 말이야 서해호텔 말인데.. 나한테 넘기면 내가 살려보지”라며 최대한(이준)을 찾아온 진짜 이유를 밝혔다. 이어 “3년간 적자보고 있는 골칫덩어리. 이익은 없는데 버리기 아까운 아버지 유산”이라며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최대한(이준)은 “꿈도 꾸지마. 아버지가 남겨준 크루즈호텔만으로는 성이 안 차?”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런 최대한(이준)의 모습에 최신형(신하균)은 “서해호텔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아버지가 생각해둔 비장의 카드가 있다. 넌 뭐 생각해 둔 거라도 있냐”라며 다시 한 번 자신에게 맡겨줄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최대한(이준)은 “내 일에 다시는 신경 쓰지 말라고 했을 텐데”라며 기분 나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