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미얀마 성접대 강요 VS 최 씨 측 ‘사실무근, 명예훼손 범죄’ 진실공방?

입력 2014-12-04 01:15   수정 2014-12-04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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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 미얀마(사진=방송화면 캡쳐)


미스 미얀마 성접대 강요 VS 최 씨 측 ‘사실무근, 명예훼손 범죄’ 진실공방?

지난 3일 N매니저먼트 대표인 최 모씨가 ‘미스 미얀마 성접대 강요’ 의혹이 사실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된데 이어 이번에는 최 씨 측에서 반박을 하고 있어 화제다.

최 씨는 "내가 미스아시아퍼시픽 조직위 발기인 겸 대표고 조직위를 이끌고 있는데 무슨 `조직위 자체 결과`를 운운하나"고 비판했다.

최 씨는 이어 "이러한 허위 사실 유포는 조직위를 음해하는 부산의 정모 씨로 추측하고 있다. 그는 조직위를 사칭하고 다니며 나를 폭행하기도 했다. 그 건으로 이미 형사고소를 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 씨는)미스 미얀마 측을 포함한 전 세계 해외의 참가자 및 내셔널 다이렉터에게도 조직위 사칭하며 페이스북 등으로 이런 거짓말을 배포했다. 이는 우리나라 이미지를 먹칠하는 악랄한 행위로, 우리조직위를 실제 운영하고 있는 유주그룹의 토마스 질리아쿠스 회장 및 모든 관계자를 모욕하는 명예훼손 범죄"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 씨는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하는 기사나 우리조직위를 침해하는 기사가 있을 경우 부득이하게 법적 대응을 할 수 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조직위 자체 조사 결과 미스 미얀마 메이 타 테 아웅(16)의 전신 성형과 성접대 강요 주장이 사실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스 미얀마 성접대 강요, 진실이 뭘까?”, “미스 미얀마 성접대 강요, 치열한 진실 공방전”, “미스 미얀마 성접대 강요, 사실이 아니었으면”, “미스 미얀마 성접대 강요, 진실은 과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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