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을 뜨겁게 달군 가요계 스타들이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OST에 참여한다.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 보이그룹 빅스의 레오, 가수 손승연, 정동하가 ‘왕의 얼굴’ OST에 참여, 브라운관의 감동을 음악으로 이어간다. 현재 예능, 가요 등의 분야에서 가장 주목 받는 청춘 스타로 꼽히는 민아, 레오, 손승연, 정동하인 만큼의 이들의 목소리가 `왕의 얼굴`의 인기에 강력한 추진력을 달아 줄 것으로 보인다.
첫 주자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보컬리스트 정동하로 오는 10일 ‘왕의 얼굴’ OST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민아, 레오, 손승연이 정동하의 바통을 이어 받아 ‘왕의 얼굴’의 감동을 200% 끌어올릴 비장의 넘버들을 공개할 나갈 계획이다. ‘왕의 얼굴’이 멜로부터 휴머니즘, 액션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안방극장을 찾고 있는 만큼 OST 역시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로 시청자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왕의 얼굴’ 측은 이야기 전개에 따라 꼭 맞는 OST들을 순발력 있게 선보임으로써 시청자들이 극중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호흡을 맞춰갈 계획이다.
‘왕의 얼굴’ OST는 ‘OST계 거장’ 오준성 감독이 총지휘를 맡아 방송에 앞서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오준성 감독은 아시아를 휩쓴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비롯해 인기 드라마 ‘주군의 태양’, ‘시티헌터’, ‘검사 프린세스’, ‘신의’, ‘풀하우스 테이크2’, ‘마이걸’ 등을 통해 활약하며 한국 드라마 OST계의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이 밖에 방송, 영화, K팝, 뮤직비디오 감독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하며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4부작 드라마 ‘왕의 얼굴’은 서인국, 조윤희, 이성재, 신성록, 김규리 등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 팩션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