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지영 "지금과 다른 비키니 사진, 지우고파" 어디가?

배우 민지영이 과거 비키니 사진을 지우고 싶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잘나가는 변호사들의 법의 한 수- 법적으로 위험한 거짓말은?`이란 주제를 다뤘다. 배우 민지영, 변호사 신은숙, 백성문, 임방글, 양지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변호사들과 함께 `잊힐 권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민지영은 "저도 사실 잊혔으면 하는 게 있다"라며 "제 이름을 치면 비키니 사진이 많이 나오는데 지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민지영은 "한 때 내 예쁜 모습을 추억으로 간직해야겠다고 봐 주시는 게 아니라, 그 때 몸매와 지금 몸매를 비교하는 분들이 있다. 20대와 30대 몸매가 같을 순 없지 않냐"라며 "수영복 사진은 약간의 보정이 들어갈 수 있다. 실제 제 다리 길이가 그 정도는 아니다"라며 언급했다. 이어 "그 사진의 다리를 보면 정말 본인도 신기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민지영 정말 몸매 좋다", "민지영 비키니사진 지금이랑 다르다", "민지영 비키니 20대? 지금도 관리 잘하시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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