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역사를 쓴 영화 `겨울왕국`의 새로운 단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열기(Frozen fever)`가 2015년 3월 개봉 예정인 디즈니 신작 `신데렐라`에서 오프닝 영상으로 최초 공개된다.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야심찬 신작 단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열기`는 내년 3월 개봉 예정인 실사 영화 `신데렐라`의 오프닝으로 쓰인다.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 안나 그리고 올라프를 다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겨울왕국 열기`는 `겨울왕국`의 주역인 크리스 벅 감독, 제니퍼 리 감독 외 주옥 같은 음악을 선사했던 로버트 로페즈 & 크리스틴 앤더슨 로페즈 작곡가 등 `겨울왕국`의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단편 애니메이션에서는 ‘렛 잇 고(LET IT GO)’의 열풍을 이을 새로운 노래가 등장할 예정으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설레게 한다.
단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열기`에 모티브를 준 영화 `겨울왕국`은 아카데미 수상 및 골든글로브 수상에 빛나는 명작 애니메이션으로, 전세계적 흥행 히트뿐 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애니메이션 최초 1000만 관객 돌파 및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겨울왕국 열기`는 2015년 3월 개봉예정인 영화 `신데렐라` 상영 전 만날 수 있다. 디즈니의 단편 애니메이션이 실사 영화 앞에 붙는 경우는 `겨울왕국 열기`가 처음이다. 실사 영화 `신데렐라`는 영원한 고전 ‘신데렐라’를 재해석한 영화로 케이트 블란쳇, 릴리 제임스, 리차드 메이든이 주연을, 캐네스 브래너가 감독을 맡았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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