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다이어트는 겨울부터 시작된다고?

입력 2014-12-04 15:38  



다이어트는 기본적으로 여름을 앞두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상대적으로 옷차림이 두툼해지는 겨울철보다는 여름에 더 몸매가 드러나 보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겨울에는 연말 모임이 연이어 잡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겨울에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란 힘든 것이 사실이다.


물론 이러한 주변의 여건에 상관없이 꾸준한 몸매관리를 하는 이들도 있지만 어지간한 인내와 끈기력이 아니고서는 시즌에 따라 몇kg씩 체중의 증감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한번쯤 휴가지에서 비키니를 입기 위해 반짝 다이어트 해 본 이들이라면 단기간에 살을 빼서 오래 유지하기란 사실상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


한 두 달 몸매관리를 하게 되면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체지방보다 근육량이 빠지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꼭 따라오는 것이 ‘요요현상’인 만큼 급속도로 뺀 살을 오랫동안 유지하기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여름보다 한 두 시즌 앞서 겨울부터 미리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이 찾게 되는 것이바로 피부과나 의원을 통한 몸매관리 시술이다.


아무래도 다이어트에 시술을 함께 병행하게 되면 겨울철 늘어나는 체중을 막을 수도 있고 여름철 급박한 다이어트에 크게 힘 쏟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시술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최근에는 ‘미쿨’이라는 몸매관리 전문 장비를 통한 시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쿨은 피하지방층에 강력한 냉각에너지를 가해 지방세포의 자멸사를 유도시키는 것으로 지방층의 근본적인 감소가 가능한 시술이다.


최대 1시간의 짧은 시술시간이 특징이며 고민인 체형 부위에 패드를 부착하는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회복기간이 따로 필요 없어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


이외에도 카복시테라피나 메조테라피와 같은 약물요법을 병행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들 시술은 모두 지방세포의 수 자체를 줄이기 때문에 요요현상이 없고 꾸준한 몸매유지가 가능하다.


특히 일반적인 다이어트로는 제거되지 않는 셀룰라이트나 부분비만에 대한 효과가 높아 계절을 불문하고 몸매보정을 원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찾게 되는 시술이기도 하다.


창원피부과 끌림365의원 창원점 추현정 대표원장은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는 겨울에 다이어트 시술을 함께 병행할 경우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적극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하기에는 겨울이 적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원장은 이어 “특히 미쿨과 같은 시술은 운동이나 일반적으로 제거되지 않는 몸의 군살들을 효과적으로 다듬어줄 수 있기 때문에 시즌에 관계 없이 많이 찾는 시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사진제공 : 창원피부과 끌림365의원 창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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