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2월 5일(금)부터 6일(토)까지 양일간에 거쳐 미국 AP통신, 중국 신화통신, 일본 산교타임즈, 프랑스 Sipa Press, 중국 BCC, 영국 ITN, 중국 과기일보, 법제일보, ARD 독일 TV, 미국 보이스오브아메리카, 10개 사 20명의 외신기자단을 초청하여 2015세계물포럼의 해외 홍보와 개최 도시 대구를 알리는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외신을 통해 2015세계물포럼을 전 세계에 알리고,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개최 도시인 대구의 물 산업 역량 및 대구의 문화, 역사 소개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대구텍 및 디아크 방문, 뮤지컬 관람, 근대역사골목투어, 한의약박물관방문, 자유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12월 5일, 외신기자단을 통해 워런 버핏이 투자한 기업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대구텍 방문을 지원하고, 대구의 대표 명물로 자리매김한 물 문화관 디아크와 강정고령보를 소개하여 세계물포럼 개최 도시로서의 물 분야 주요 시설을 널리 알리며, 뮤지컬관람을 통해 문화도시 대구의 모습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12월 6일에는 대구 대표 관광코스인 근대골목투어를 실시하여 김광석거리와 방천시장 예술가 거리를 소개하고, 의료선교박물관, 3·1운동 만세길, 이상화 고택방문 등 역사와 예술의 도시 대구의 모습도 소개한다.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한방시장인 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을 방문하여 외신 팸투어 기자단들에게 한방 주요 역사 관람 및 한방족욕체험 등 한방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대구시 진용환 세계물포럼지원단장은 “이번 외신기자단 팸투어는 4개월 정도 남은 2015세계물포럼의 해외홍보에 중점을 두었으며,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훌륭하게 치러낸 경험이 있는 개최 도시 대구의 역량을 알리고 싶었다.”라며 “대구시의 우수한 물 관련 인프라를 소개하는 기회로 삼고, 문화와 역사의 도시 대구를 알리는 동시에 2015세계물포럼의 성공개최를 위해 해외 미디어를 통한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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