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대란 유통점 첫 과태료, 이통3사 '24억'…대리점-판매점도?

입력 2014-12-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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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대란 유통점 첫 과태료`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아이폰 6 대란을 일으킨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대해 임원 고발에 이어 각각 과징금 8억원 씩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 3사의 22개 대리점과 판매점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며, 100만원에서 최고 150만원까지 부과한다고 전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동통신 3사와 유통점의 단말기유통법 위반 행위`에 대해 이같이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통 3사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신규 출시된 아이폰6 등에 대해 부당하게 단말기 지원금을 지급해 이른바 `아이폰 대란`을 일으켰다.


이들은 단통법이 시행된 지 채 한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부당한 지원금을 차별적으로 지급해 논란이 됐다.


방통위는 이에 지난달 27일 전체회의에서 이통 3사와 각사 영업 담당 임원을 형사 고발하기로 의결한 뒤 고발장을 지난 2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아이폰6 대란 유통점 첫 과태료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이폰6 대란 유통점 첫 과태료, 대리점 판매점도?", "아이폰6 대란 유통점 첫 과태료, 대박", "아이폰6 대란 유통점 첫 과태료, 단통법이 잘못했네", "아이폰6 대란 유통점 첫 과태료, 8억씩?", "아이폰6 대란 유통점 첫 과태료, 첫 과태료네 신기", "아이폰6 대란 유통점 첫 과태료, 기사보고 알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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