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이란, 직선이 구부러져보이는 노인성 질환 "위험하면 실명까지?"

입력 2014-12-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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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반변성이란 대표적인 망막질환으로 서구의 경우 성인 실명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질환이다. 대부분 노화가 진행될수록 함께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청장년층에서도 발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황반변성은 외부 사물의 상이 맺히는 망막 중심부인 황반에 핏줄이 생기거나 세포가 죽는 등의 변형이 일어나 직선이 구부러져 보이거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것으로 심하면 실명의 위험까지 이른다.

특히 환자 대부분이 50대 이상일 정도로 노안이 주원인이기 때문에 고령화와 함께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이 병은 초기에 치료하면 시력을 지킬 수 있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며, 직선이 휘어져 보인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검사를 받는것이 좋다.

황반변성이란 소식에 네티즌들은 "황반변성이란, 처음 알았네", "황반변성이란, 부모님들 검사해보라고 해야겠다", "황반변성이란, 실명까지?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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