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가 나단과 도미솔이 함께 있는 청담시네마로 향했다.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지아는 심심하다면서 나단의 맞선녀를 보고 싶어했고 백야를 불러내 나단과 맞선녀 도미솔이 함께 있을 청담시네마로 향했다.
백야(박하나)는 지아(황정서)가 함께 청담시네마에 가잔 말에 지아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백야는 지아의 집을 노려보면서 은하(이보희)에 대해 자식도 버리고 아무렇지 않게 살아왔다는 게 도저히 이해 안 된다며 울컥하는 듯 보였다.
그때 마침 지아가 나왔고 두 사람은 함께 청담시네마로 향했다. 백야는 화장실에서 손을 씻다가 무슨 좋은 생각이 났던지 지아에게로 가 이야기를 꺼냈다.
백야는 영화관에서 나단(김민수)의 맞선녀 도미솔을 만난다 쳐도 저번 안수산나처럼 술주사가 있으면 어떡하냐며 운을 띄웠다.
이에 지아가 맞장구를 치면서 술을 먹여야하나 말했고, 백야는 지아가 어떻게든 말을 만들어서 노래방에 가는 게 어떻겠냐 제안했다.
지아는 조금 고민을 하더니 백야에게 자신을 여우라 불러달라며 자신에게 맡기라고는 나단과 도미솔 쪽을 향해 웃어보였다.
그때 나단도 지아와 백야를 발견했고, 특히 백야를 보고는 도미솔과 함께 있는 상황을 불편해하는 듯 보였다.
나단, 도미솔과 지아, 백야가 서로 아는체를 했고 나단은 도미솔에게 지아를 동생이라며 소개시켰다.
나단은 백야에게 토요일인데 쉬지도 못한다며 걱정스러운 듯 물었고, 백야는 이렇게 쉰다며 웃어보였다.
지아는 나단에게 같은 영화를 보려고 했는데 매진이라며 슬그머니 나단에게 노래방에 함께 가자 제안했다.
지아는 나단과 도미솔에게도 조르는 듯 가자 말했고 결국 그들은 지아가 어제 방송국 사람들과 뒤풀이한 노래방에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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