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김민수, 노래 부르는 박하나에 ‘시선고정'..하트가 보이는 듯

입력 2014-12-04 22:39  


나단이 백야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나단은 노래부르는 백야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고 점점 백야에 빠지는 듯 보였다.

백야(박하나), 지아(황정서)와 나단(김민수), 도미솔이 함께 노래방을 찾았다.

지아는 도미솔에게 노래 하는 것 좋아하냐며 나단에 대해 어떠냐 물었고, 도미솔은 재미있다며 웃었다.

도미솔은 지아에게 방송쪽 일을 하냐 물었고 지아는 나단에게 자신의 얘기를 안 했냐며 서운한 듯 했다.

나단은 “대단한 거라야 말이지” 라며 웃었고, 지아는 도미솔에게 직접 첫 방송 녹화분의 방송날짜를 알려주면서 보라 일렀다.

이때 웨이터들이 들어와 안주거리를 놓고 나갔다. 백야가 일어나 지아의 음식을 담아줬고 도미솔은 됐다며 거절했다.

백야는 나단에게도 음식을 담아 건네줬고 나단은 백야에게도 좀 먹으라며 신경썼다. 이에 도미솔은 백야에게 다정한 듯 한 나단과 일일이 신경 쓰는 백야를 경계하는 듯 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나단은 도미솔과 지아에게 차례로 술을 따라줬고, 백야에게 따라주려는데 백야는 운전을 해야 한다며 사양하는 듯 했다.

지아는 대리를 부르면 된다며 술을 권했다. 네 사람은 함께 건배를 올리며 첫 술잔을 들이켰다.


백야는 나단에게 첫 잔은 비워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첫 시작을 끊으라 권했고, 지아는 백야에게 먼저 부르라 말했다.

백야는 ‘사랑은 창밖의 빗물같아요’를 부르면서 분위기를 돋웠고 나단은 그런 백야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백야는 노래를 하면서 죽은 오빠를 떠올렸고 점차 감정이 고조되는 듯 보였다. 나단은 백야에 점점 빠지는 듯 보였고, 도미솔은 백야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나단을 보면서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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