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 오빠가 동생의 죽음에 애도글을 남겼다.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이 미국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친오빠인 가수 이승현과 아내인 중국 배우 치웨이가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이승현은 3일 자신의 웨이보에 "너의 오빠로 살아갈 수 있는 멋지고 놀라운 26년의 세월을 줘서 고마워"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너는 신이 준 선물이었어. 나는 네가 지금 천국에서 그와 함께 있다는 걸 알아. 죠앤 니가 많이 그리울꺼야"라며 "우리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사랑해. 언제까지나"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이승현은 이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죠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이승현의 아내 치웨이도 웨이보를 통해 "이제부터 천국에는 네가 가장 듣기 좋아하는 소리, 가장 아름다운 모습, 가장 따뜻한 미소가 있을 거야. 죠앤. 천사가 우릴 대신해 너를 사랑해 줄 거야. 평안히 가렴"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죠앤은 최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거주하며 한 물류 회사에서 일을 시작하며 평범한 삶을 새롭게 시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죠앤 친오빠 이승현, 안타깝다”, “죠앤 친오빠 이승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죠앤 친오빠 이승현, 너무 이른 나이에”, “죠앤 친오빠 이승현, 아쉽네여”, “죠앤 친오빠 이승현, 잘되길 바랬는데”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