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의 사망 소식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죠앤의 친오빠 이승현이 애도의 글을 남겨 화제다.
3일 죠앤의 친오빠 이승현은 웨이보에 "너의 오빠로 살 수 있는 멋지고 놀라운 26년의 세월을 줘서 고맙다. 너는 하나님의 선물이었어. 네가 천국에서 그와 함께 있을 거라고 믿는다. 정말 그리울 거야 죠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사랑한다. 언제까지나"라고 동생을 애도했다.
이승현의 아내인 중국 배우 치웨이 역시 "이제부터 천국에는 네가 가장 듣기 좋아하는 소리, 가장 아름다운 모습, 가장 따뜻한 미소가 있을 거야 죠앤. 천사가 우릴 대신해 너를 사랑해줄 거야. 평안히 가렴"이라고 웨이보에 추모의 글을 게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죠앤 친오빠 이승현, 정말 얼마나 슬플지 차마 상상할 수 없다”, “죠앤 친오빠 이승현, 죠앤 부디 하늘에서 편히 쉬길”, “죠앤 친오빠 이승현, 오랜만에 근황 듣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죠앤의 친오빠 이승현은 그룹 테이크 출신으로 지난 2003년 1집 `1스토리(1story)`로 가요계에 데뷔해 활발히 활동한 바 있으며, 그룹 해체 후 현재 중화권에서 활동 중이다.
또한 지난 9월 중국 배우인 치웨이와 결혼해 중국에서 거주하다 죠앤의 사고 소식을 전해 듣고 LA로 건너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