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운석 탄소 흔적이 발견됐다.
3년 전 모로코 사막에서 떨어진 화성 운석에서 생명이 남겼을 가능성이 높은 탄소 흔적이 발견됐다.
2일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EPEL)이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이 화성 운석의 균열을 정밀히 조사한 결과 특이한 탄소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EPEL은 이 탄소에 대해 "생물의 기원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EPEL 지구행성과학연구소 필립 질레 소장은 "현재 이보다 더 설득력있는 가설은 없다"고 설명했다.
화성 운석 탄소 흔적이 발견된 이 운석은 `티신트`(Tissint)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2011년 7월18일 낙하했다. 티신트는 화성에 소행성 충돌로 튕겨 나온 뒤 우주 공간을 떠돌다가 지구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화성에서 온 운석으로 금보다 10배 이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티신트에 `모석`으로부터 생물 기원 탄소 화합물을 포함한 액체가 저온 상태에서 침투했을 가능성을 타나내기도 한다.
화성 운석 탄소 흔적에 누리꾼들은 "화성 운석 탄소 흔적, 정말 대단한 발견이다" "화성 운석 탄소 흔적, 놀라운 일이 많다" "화성 운석 탄소 흔적, 신기하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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