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의 딸 지율이 등장했다.
4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김태우의 딸 지율이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모두들 지율이를 귀여워하면서 지율이가 주는 포도를 먹으려고 서로 입을 내미는 등의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우가 좋아하는 요리를 보려고 할 때 마침 김태우의 딸 ‘지율이’가 등장했고, 유재석은 김태우와 판박이라며 신기해했다.
김태우는 딸 지율이를 데리러 가 한 손을 내밀었고, 지율이는 말귀를 알아들으며 김태우의 손을 잡고 걸어 들어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유재석은 지율이가 낯선 방송 환경에도 울지 않고 있다며 기특해했고 박미선은 지율이가 김태우를 닮았다면 변죽이 좋을 것 같다며 귀여워했다.
이어 김태우의 별미가 공개됐고 한국인이 사랑하는 삼겹살이었다. 그런데 보통 삼겹살이 아닌 마요네를 넣은 삼겹살로 느끼함, 단맛, 매운맛이 한입에 다 들어간다 설명했다.
김태우가 삼겹살을 소개하기 위해 손이 자연스럽지 못하자 유재석이 지율이를 받아 들려 했지만 지율이는 주저하면서 거부했다.
결국 홍진영이 ‘삐까’ 애교를 연발하며 지율이의 마음을 얻으려 했지만 지율이는 ‘으으응’ 이라며 온 몸으로 저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신영도 도전했지만 실패했고 조세호가 부담스럽게 다가오자 유재석은 앞을 막아서며 지율이를 보호해 폭소케 만들었다.
드디어 김태우가 삼겹살을 먹는 방법을 설명했다. 샐러드에 마요네즈를 놓고 버무려 쌈 위에 기름기 많은 고기 한 점과 살코기 많은 고기 한 점을 올렸다.
그 위에 마요네즈 샐러드를 투척한 후 식성에 맞게 고추장이나 쌈장을 올리라며 지율이 얼굴만한 쌈을 만들었다.
김태우는 쌈을 지그시 바라보는 지율이에게 먹이는 흉내를 냈지만 지율이는 먹지 못해 서러워하는 듯 보여 MC들로부터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한편 지율이는 박미선에게 포도를 주고, 김유정과 김신영이 대결하듯 자신에게 먹여달라고 하자 바로 김유정에게 포도를 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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