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세연의 섹시 여형사 8종 세트가 공개됐다.
도발적인 팜므파탈의 모습에서 눈웃음 가득한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선보이며 그녀의 변신을 기대케 만들고 있다.
진세연은 영화 ‘경찰가족’에서 펜싱 금메달리스트 출신 여형사 박영희 역으로 캐스팅되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영희는 어지간한 남자 형사들도 힘들어 하는 마약범들을 전문으로 소탕하는 강남경찰서의 마약 3팀장이다. 그동안 많은 드라마와 연극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성장을 거듭해온 진세연에게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이 될 예정이다.
이번 장면은 마약범들을 탕진하기 위해 룸살롱 종업원으로 위장근무중인 박영희를 연기한 진세연의 비하인드 컷.
사진 속 진세연은 긴 웨이브 머리에 가슴 깊게 파인 빨강색 원피스를 입고 다양한 표정과 몸짓을 지어보이고 있다. 밝게 웃으며 장난치듯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요염한 포즈로 관능적인 매력 또한 선보였다. 도발적이고 섹시한 팜므파탈의 모습 속에서도 빛나는 진세연의 눈웃음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발견해낼 수 있다.
지난 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주점에서 진행된 ‘경찰 가족’ 촬영 현장. 경찰 업무를 척척해내며 기운 넘치는 입심과 터프한 행동들로 박영희를 연기했던 진세연의 변신에 스태프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긴 생머리를 늘어트린 채 깜찍한 율동까지 선보였던 진세연의 여성적인 매력에 현장에 모인 스태프들은 감탄사를 절로 내뱉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경찰 가족’은 경찰집안의 딸 영희와 범죄조직 집안의 아들 철수(홍종현)의 좌충우돌 결혼 소동을 담은 신개념가족코믹극.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와 영화 ‘음치클리닉’ 등을 연출했던 김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