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의 주장 이택근이 결혼한다.
이택근은 7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신부 김연선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넥센 대표 이사 이장석, 사회는 방송인 이휘재, 축가는 가수 이정과 홍경민이 부를 예정이다.
신부 김연선 씨는 현재 직업은 치과의사 이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이택근 김연선 예비부부는 결혼식 뒤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보금자리를 꾸린다. 신혼여행은 차후에 떠날 계획이다.
그러나 이택근은 초혼이 아니라 재혼이다. 이택근은 지난 2012년 12월 다수의 언론을 통해 “2013년 1월 일본 도쿄에서 나카야 모에(김형경)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당시 이택근과 나카야 모에는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후 사랑을 키워왔으며, 신부 부친의 병환으로 인해 일본 도쿄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한 바 있다.
이택근은 올해 122경기에서 441타수 135안타로 타율 0.306을 만들고, 홈런 21개를 쏘아 올리는 등 9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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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사진 넥센 히어로즈 · 카마 스튜디오 / 한경)